오프시즌이 시작됐다. 만남과 이별의 시간이 찾아온 것이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예외는 아니다.
자이언츠 구단은 30일(한국시간) 다섯 명의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두 명의 선수는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팀을 떠났다. 외야수 그랜트 맥크레이는 시애틀 매리너스, 우완 브랙스턴 록스비는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했다.
맥크레이는 2019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 선수다. 2024년 빅리그 데뷔, 3년간 102경기에서 타율 0.170 출루율 0.235 장타율 0.323 기록했다.
수비와 주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타석에서는 한 번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좌완 맷 게이지, 내야수 오슬레이비스 바사베, 우완 제이슨 폴리는 웨이버를 통과한 이후 트리플A로 이관됐다. 웨이버 과정에서 원한느 팀이 나오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샌프란시스코는 대규모 선수 이동이 예고된 상태다. 시즌 도중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선수들이 모두 40인 명단에 복귀해야 하는데 이들을 위한 자리를 만들어야했기 때문.
이번 이동은 앞으로 예고된 이동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앞으로 적지않은 숫자의 선수들이 팀을 떠나거나 마이너리그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
[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