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인턴기자] 방송인 이유진(오른쪽)과 아이스하키 김완주 감독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방송서 했던 이유진의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유진은 지난 2011년 8월25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 출연해 남편 김완주에게 섭섭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당시 이유진은 "가스레인지 앞에서 실수로 프라이팬을 떨어뜨려 뒤로 물러섰는데, 남편은 오히려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 나를 가스레인지 앞으로 밀더라"고 밝혔다.
이유진은 "실수로 방충망을 건드려 하루살이 수만 마리에 포위된 적이 있었는데 남편은 내 비명을 듣고도 나를 외면했다"며 "두 가지 사건을 겪어보니 이 사람은 날 버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든 내 손을 놓을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었다. 또한 남편 김완주 역시 "아내가 귀여운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친한 친구들은 결혼을 한 명도 안 했다. 내가 처음이다. 아내 없이 술자리를 하면 여자친구를 데리고 온다. 여자친구들이 20대 초반이다. 너무 날씬하고 잘 챙겨주더라. 너무 부럽다"라고 말하기도 해 이유진의 분노를 샀다.
한편, 29일 지난 2010년 10월 결혼한 이유진·김완주 부부가 지난해 이혼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구체적인 이혼 시기나 이혼 사유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파경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유진 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유진 이혼 김완주 발언, 아내 앞에서 할 소리야 저게?", "이유진 이혼 김완주 발언, 남편이 너무하네", "이유진 이혼 김완주 발언, 이혼하길 잘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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