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로 첫 조별리그 통과…16강 12팀 확정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헝가리가 유럽축구연맹선수권대회(유로) 참가 역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를 돌파했다.

유로 2016은 22일 오전까지 조별리그 A~D조 1~3차전을 모두 마쳤다. 남은 것은 E~F조 3차전. A~F조 1~2위 12개국과 각 조 3위 중에서 상위 4팀이 16강에 진출한다.

헝가리는 23일 오전 1시 포르투갈과 유로 F조 3차전(최종전)을 치른다. 2차전까지 1승 1무 득실차 +2 승점 4로 1위. A~D조 일정이 모두 끝나면서 승점 3-득실차 0 이상은 최소 조 3위 4강 포함이 확정됐다. 따라서 헝가리는 포르투갈전 결과와 상관없이 토너먼트에 합류한다.

헝가리 선수단이 오스트리아와의 유로 2016 F조 1차전 승리 후 응원단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 사진(프랑스 보르도)=AFPBBNews=News1
유로 2016은 헝가리의 44년 만이자 3번째 본선이다. 1964년 스페인대회 3위, 1972년 벨기에대회 4위이긴 했으나 당시는 예선 통과 후 바로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따라서 이번이 조별리그 첫 통과가 된다.



포르투갈과의 대결에 따라 헝가리는 F조 1~3위가 모두 가능하다. F조 1위는 E조 2위, F조 2위는 B조 2위 잉글랜드와 16강에서 만난다. F조 3위를 하면 D조 1위 크로아티아와 격돌한다.

헝가리와 조 3위 슬로바키아·북아일랜드의 가세로 유로 2016 정상을 가리는 16강 토너먼트 진출국은 이제 12팀이 정해졌다. 4장을 놓고 이미 경기를 마친 A조 3위 알바니아-D조 3위 터키 그리고 3차전을 앞둔 E조 벨기에·스웨덴·아일랜드-F조 아이슬란드·포르투갈·오스트리아까지 8팀이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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