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쑥날쑥’ 박진형, 깔끔한 호투로 만든 3승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투수 박진형은 선발로 전환한 뒤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꾸준하게 잘하지도, 꾸준하게 부진하고 있지도 않다. 한 경기에서 잘 던지면 그 다음 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는 호투했다. 박진형은 2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5이닝 동안 7개의 탈삼진을 잡으면서 4피안타(1피홈런) 1실점 호투했다. 볼넷은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총 투구 수는 82개였다.

롯데 자이언츠 박진형. 사진=MK스포츠 DB
팀 타선의 도움을 넉넉히 받았지만 박진형의 초반 호투가 있었기에 롯데가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 특히 매회 탈삼진을 잡으면서 위력을 더했다. 2회말 무사 2루, 3회말 2사 1,2루 위기를 넘긴 박진형은 10-0으로 크게 앞선 4회말 피홈런을 허용해 첫 실점을 내줬다. 2사 뒤 이성열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은 것. 그러나 흔들림은 없었다. 이후 4타자를 연속으로 범타로 처리하고 6회 두 번째 투수 이정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팀은 이후 한화에게 4점을 내줬으나 12-4 대승을 거두고 박진형에게 3승(1패)째를 안겼다.

이제 박진형에게 남은 과제는 꾸준함이다.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포함됐지만 연속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줘야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kjlf200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병재, 정규직 불가 인턴을 프로젝트 매니저?
DJ DOC 이하늘 “에픽하이 미쓰라한테 진다”
트와이스 모모, 과감하게 드러낸 아찔한 노출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엘살바도르와 월드컵 본선 대비 최종 평가전 승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