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여자프로농구 앨리사 토마스(25)가 용인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일 WKBL 사옥 2층에서 2016-17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외인선수 선발 방식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으로 1그룹(6위 KDB생명, 5위 신한은행, 4위 삼성생명)이 추첨 바구니에 30개(6위), 20개(5위), 10개(4위) 총 60개의 구슬을 넣고 구슬을 뽑아 1그룹의 순위(1~3순위)를 결정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이 11일 열린 2016-17시즌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토마스를 지명하고 있다. 사진(서울)=천정환 기자
삼성생명이 전체 1순위(2라운드 11순위), KDB생명이 2순위(2라운드 10순위), 신한은행이 3순위(2라운드 9순위)로 결정됐다. 2그룹에서는 KB스타즈 4순위(2라운드 8순위), 우리은행 5순위(2라운드 7순위)로 결정됐다. KEB하나은행은 첼시 리 사건에 대한 제재 조치로 1라운드 6순위, 2라운드 12순위로 사전 결정됐다.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게 된 앨리사 토마스는 지난 2014-15시즌 KEB하나은행에서 활약한 바 있다. 총 12명이 한국 무대에서 뛰게 된 가운데 카리마 크리스마스(KEB생명), 키아 스톡스(KB스타즈), 모니크 커리(우리은행), 플레네트 피어슨(KB스타즈), 나타샤 하워드(삼성생명) 등 6명의 선수가 다시 WKBL 무대를 밟는다.
외인선수는 정규리그 개막 한 달 전인 9월 께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시즌부터 바뀐 규정에 따라 구단별로 1명에 한해 재계약을 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