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ERA 16.20 진해수, 시즌 첫 1군 제외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투수 진해수가 시즌 첫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LG는 14일 진해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면서 투수 이동현을 등록했다. 불펜의 주요 좌투수 자원인 진해수가 1군 엔트리에서 빠진 건 시즌 처음이다.

진해수는 올해 56경기에 등판해 4패 1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6.30을 기록했다. 팀 내 투수 최다 출전이다(2위가 48경기의 임정우).

하지만 최근 부진에 빠졌다. 8월 평균자책점이 무려 16.20(5경기 1⅔이닝 3실점)으로 나빴다. 특히, 월간 피안타율이 0.615로 매우 높았다.



LG 진해수는 1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진해수는 지난 12일 NC 다이노스전(0이닝 1피안타 1사구)에서 박민우를 상대로 헤드샷 퇴장을 했다. 하루 뒤 삼성 라이온즈전에도 4-6으로 뒤진 8회 등판해 ⅓이닝 2피안타 1탈삼진 2실점으로 부진했다. LG는 진해수를 대신해 이동현을 호출했다. 이동현은 지난 1일 부진 탓에 시즌 2번째 1군 엔트리서 빠졌다가 13일 만에 복귀했다.

한편, kt 위즈도 13일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해 패전투수(2패·2⅓이닝 2실점)가 된 박세진에게 2군행을 통보했다. 내야수 문상철이 콜업됐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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