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 금메달리스트 김연아(26·올댓스포츠)가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김연아는 10월18일 ‘2016년도 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됐다. 오는 23일에는 ‘스포츠영웅’ 자격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대한체육회 제2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는 10월5일 정성평가 및 국민지지도 정량평가 결과를 심의하여 1위 김연아를 2016 스포츠영웅으로 선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1차 대상자 54명, 최종후보 6인 중에 으뜸이라고 판단했다.
선정위원회는 9월27일 최종후보 6명 김연아·故 김일·박세리·박찬호故 이길용·차범근을 대상으로 국내 스포츠발전 및 국위선양 공헌도와 사회적 역할모델로서의 상징성, 환경적 제약 극복 등을 기준으로 정성평가를 했다. 국민지지도 조사는 9월22일~10월1일 진행됐다.
대한체육회는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여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한 체육인을 국가적 자산으로 예우하고자 2011년부터 ‘스포츠영웅’을 뽑고 있다. 그동안 영예를 누린 이들은 다음과 같다.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故 손기정
▲해방 후 한국 첫 올림픽 입상자 故 김성집
▲1947년 보스턴마라톤대회 챔피언 서윤복
▲스포츠 근대화의 토대를 다진 故 민관식
▲한국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장창선(레슬링)
▲한국 국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정모(레슬링)
▲제5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MVP 박신자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
▲올림픽 피겨 금·은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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