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에르난데스, 윈터리그 등판 완료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의 우완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30)가 윈터리그 등판을 마쳤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31일(한국시간) 에르난데스가 고국 베네수엘라에서 윈터리그 등판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그는 소속팀 마갈레네스가 포스트시즌에 탈락하면서 자연스럽게 윈터리그 경기를 마치게 됐다.

MLB.com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윈터리그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들이 탈락한 팀 소속 선수들을 추가로 선발할 수 있는 드래프트 제도가 있다. 그러나 그의 에이전트는 베네수엘라 언론을 통해 에르난데스가 이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윈터리그 등판을 마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에르난데스는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를 위해 십대 시절이던 지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윈터리그에 참가했다. 첫 등판에서 28개의 공을 던진 그는 다음 등판에서 63개의 공을 던지며 4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1회 실점 이후 나머지 3이닝을 퍼펙트로 마쳤다. 에르난데스는 내년 2월 스프링캠프 소집 전까지 계속해서 개인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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