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아, ‘시그널 그 언니’ 맞나요? 시청자 마음 빼앗은 반전매력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오연아가 예능에서도 통하는 신스틸러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여배우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진희-장소연-오연아-남보라-조혜정-허영지가 출연해 여배우 이미지를 산산조각 내는 털털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이 가운데 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떠오르는 신스틸러’로 각광받고 있는 배우 오연아가 ‘해투’에서도 전천후 활약을 펼쳐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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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아는 자신이 배우로서 조명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준 작품인 드라마 ‘시그널’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맛깔나게 풀어내 방송 초반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연아는 ‘시그널’에서 납치 살인 사건의 범인 역으로 등장해 안방극장을 전율케 만드는 섬뜩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또 오연아는 여배우 몸매를 가꿔주는 ‘테니스공 승모근 지압법’을 선보였는데 거창한 설명과는 달리,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안방극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오연아를 비롯한 여배우들의 활약에 시청률 역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해투’의 전국 시청률은 지난 회 대비 1.0%P 상승한 5.8%, 수도권 시청률은 1.2%P 상승한 5.9%를 기록했다. 다음 주부터 3주 연속으로 ‘해투’의 15주년을 기념하는 ‘레전드 리턴즈 3부작’이 방송되는 만큼 이 같은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가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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