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우완 투수 트레버 로젠탈이 마침내 소원을 성취했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4일(이하 한국시간) "올스타 클로저 출신 로젠탈이 소원을 이뤘다"며 그가 마침내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았다고 전했다.
이전부터 선발 보직에 대한 욕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던 로젠탈은 7일 포트 마이어스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올 예정이다.
트레버 로젠탈이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았다. 사진= MK스포츠 DB
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마이클 와카에 이어 구원 등판 예정인 그는 이날 1이닝만 소화하고, 7일에 2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투구 수는 50개 이상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등판은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WBC 참가를 위해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생긴 빈자리를 메우는 차원에서 결정됐다. 로젠탈이 시즌 도중에도 선발 로테이션을 맡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는 지난 시즌 도중 마무리 자리를 오승환에게 내준 이후 새로운 역할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