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시범경기에서 세 차례 타격을 소화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 2번 지명타자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0.200.
1회 첫 타석에서 1루 방향으로 번트를 시도했지만 아웃됐고, 4회 헛스윙 삼진, 6회 2루수 땅볼 아웃에 그쳤다. 9회말 타석에서 프레스턴 벡으로 대타 교체됐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사진= MK스포츠 DB
텍사스 선발 라인업은 노마 마자라, 카를로스 고메즈, 엘비스 앤드루스가 안타 한개씩 기록했을뿐,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무안타에 그쳤다. 상대 선발 제임스 쉴즈가 워낙 잘던졌다. 이날 6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텍사스는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시작은 화이트삭스가 앞섰다. 이날 화이트삭스와 계약 연장이 발표된 팀 앤더슨은 1회 무사 1루에서 우익수 방면 3루타로 타점을 뽑았다. 화이트삭스는 이어진 무사 3루에서 호세 아브레유가 희생플라이로 앤더슨을 불러들이며 한 점을 더 뽑았다. 9회 맷 데이비슨의 홈런까지 나오며 3-1을 만들었다.
텍사스는 9회말 1사 1, 2루에서 유레미 프로파의 안타로 한 점을 추격했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제이슨 프라이의 폭투로 동점을 만들었고, 2사 만루에서 마이클 데 레온이 우전 안타로 경기를 끝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황재균은 앞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 8회초 수비 때 3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호세 토레스를 상대했지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5-3으로 이겼다 7회 닉 헌들리의 3점 홈런으로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고, 8회에는 크리스 마레로가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마레로는 이번 시범경기 5호 홈런.
샌프란시스코 선발 매디슨 범가너는 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가볍게 2이닝을 소화하고 나머지 투구 수는 불펜에서 채웠다.
뉴욕 양키스 최지만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7회초 수비 때 좌익수로 교체 출전했다. 7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 9히말 1사 1루에서 병살타를 때리며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팀은 2-4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