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다르빗슈 개막전 선발 발표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다르빗슈 유를 2017시즌 개막전 선발로 발표했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 등 현지 언론은 26일(한국시간) 제프 배니스터 감독의 발표를 인용, 다르빗슈가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고 전했다.

지난 2012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6년 5600만 달러에 계약한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을 뛰며 100경기에 등판, 46승 30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다르빗슈가 2017시즌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2015년 토미 존 수술로 시즌을 뛰지 못한 그는 2016년 복귀, 17경기에서 100 1/3이닝을 던지며 7승 5패 평균자책점 3.41의 성적을 남겼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지난 25일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 6이닝 투구를 소화했다. 그는 한 차례 더 등판을 가진 뒤 4월 4일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개막전에 나설 예정이다.



다르빗슈가 개막전 선발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텍사스는 2010년 이후 8시즌 연속 각기 다른 투수가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그동안 스캇 펠드먼(2010) C.J. 윌슨(2011) 콜비 루이스(2012) 맷 해리슨(2013) 태너 셰퍼스(2014) 요바니 가야르도(2015) 콜 하멜스(2016)가 개막전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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