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오재일(30)이 1군에 콜업됐다.
두산은 11일 잠실 SK와이번스전을 앞두고 1좌타 오재일을 1군에 올리고 대신 국해성(28)이 2군으로 내려갔다.
오재일은 올 시즌 타율 0.195의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지난 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하지만 최근 퓨처스리그 4경기에서 타율 0.357, 홈런 1개를 때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다만 이날 두산의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31)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에반스가 목에 담 증세가 있다”고 전했다.
두산 베어스는 11일 잠실 SK와이번스전을 앞두고 내야수 오재일을 1군에 콜업했다. 사진=MK스포츠 DB
김태형 감독은 전날 15안타를 뽑아낸 타선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감을 찾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장타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 감독은 “고원준(27)을 2군에서 구원투수로 준비시키고 있다. 물론 선발로도 갈 수 있지만 우선 중간으로 들어갈 예정이다”라는 구상을 전했다. 고원준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9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1세이브지만 평균 자책점 3.97을 기록하고 있다. 1군에서는 2경기에서 승리없이 1패에 평균자책점 11.81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