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선발 기회를 기대하던 이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다.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29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전날 투구 수 79개만에 무릎 건염으로 마운드를 내려간 우완 선발 브랜든 맥카시의 소식을 전했다.
로버츠는 "내가 이해하기로는 건염 증세가 있으며, 계속해서 선발 등판을 하며 관리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맥카시가 다음 등판을 예정대로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랜든 맥카시는 무릎 건염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다음 등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다저스는 이에 앞서 맥카시가 왼쪽 어깨를 다쳤을 때 그의 선발 등판을 한 차례 거른 바 있다. 그때같은 관리가 필요한지를 묻는 질문에 로버츠는 "그동안 던진 게임이나 소화 이닝을 보면 가능한 이야기다. 시즌 내내 관리와 치료가 있을 것"이라며 선수, 의료진과 논의할 문제라고 답했다. 손가락 물집 문제를 안고 있는 좌완 리치 힐에 대해서는 "물집 문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다음 등판은 제한없이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뇌진탕 부상으로 7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외야수 작 피더슨은 내일부터 있을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 로버츠는 "계속해서 검사를 진행중"이라며 지금은 상태를 살펴보고 있는중이라고 말했다.
경기 도중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와 충돌해 부상을 입은 피더슨은 뇌진탕 증세를 보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는 현재 TV, 스마트폰 등 전자 기기를 멀리하며 상태가 호전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의료진은 그에게 경기 도중 더그아웃에 나오지 말것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츠는 "다음 원정 기간에는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중인 저스틴 터너는 언제 복귀할지는 모르지만, 일단 원정에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