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조 1위의 힘, ‘100%’ 8강 진출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괜히 조 1위가 아니다.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하더니 토너먼트의 첫 관문도 돌파했다.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에 진출할 5개국이 확정됐다. 30일 베네수엘라(B조 1위), 포르투갈(C조 2위)에 이어 31일 우루과이(D조 1위), 잉글랜드(A조 1위), 잠비아(C조 1위)가 16강서 웃었다.

조 1위 팀이 16강에서 100% 승률을 자랑하며 8강에 올랐다. 포르투갈을 제외한 4개국은 A~D조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제치고 A조 1위에 오른 잉글랜드는 아데몰라 루크먼의 2골에 힘입어 코스타리카를 2-1로 이겼다. 1993년 호주 대회 이후 24년 만에 8강 무대를 밟았다.

잠비아는 극적을 8강에 간다. 전반을 독일에 0-1로 뒤진 채 마친 잠비아는 에마누엘 반다(후반 5분), 패션 사칼라(후반 23분), 에녹 음웨푸(후반 41분)의 연속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후반 44분과 후반 49분 연속 골을 허용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치는가 싶었다. 연장 후반 2분 셰미 마옘베가 결승골을 넣으며 난타전을 마무리했다. 독일은 유럽 팀 가운데 가장 먼저 탈락했다.

우루과이도 디에고 델라크루스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꺾었다. 사우디아라비아마저 떨어지면서 아시아는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5개국이 모두 탈락했다.

한편, 멕시코-세네갈전, 미국-뉴질랜드전(이상 인천), 프랑스-이탈리아전(천안), 8강 잔여 3경기는 6월 1일 펼쳐진다. E조 1위 프랑스와 F조 1위 미국도 8강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까.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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