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수원 유신고 이성열 감독이 청소년야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캐나다(썬더베이)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이성열 감독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협회는 20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협회에 등록된 모든 고교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토론을 하고 선수단 관리와 지도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성열 감독을 청소년야구대표팀 감독으로 결정했다.
청소년야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이성열 감독은 2004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3위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지도자다. 아울러, 1995년부터 유신고 감독으로 재직하며 뛰어난 지도력으로 소속팀을 꾸준히 정상권에 올려놓고 있으며, 최정(SK), 유한준(kt), 배영섭(삼성), 정수빈(두산) 등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는 스타선수를 꾸준히 배출해왔다.
지난 2015년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한은회)가 주관하는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공로상을 받은 이성열 감독(가장 오른쪽). 사진=MK스포츠 DB
감독 선임을 마무리한 협회는 6월 중에 코칭스텝 및 선수 선발을 완료한 후 본격적으로 청소년대표팀 운영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 1981년, 1994년, 2000년, 2006년, 2008년 등 총 5차례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으며, 쿠바(11회), 미국(6회)에 이어 최다우승국 3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