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에서 워싱턴대 1학년 포인트가드 마켈레 펄츠가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의 영광을 안았다.
펄츠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시의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2017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지명을 받았다.
보스턴 셀틱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세븐티식서스는 워싱턴대에서 경기당 평균 23.2득점 5.7리바운드 5.9어시스트를 기록한 펄츠를 지명했다.
전체 1순위로 필라델피아의 지명을 받은 펄츠.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펄츠는 1966년 현재의 드래프트 제도가 시행된 이후 전체 1순위 지명 선수 중 시즌 성적이 가장 나쁜(9승 22패) 선수로 기록됐다. 전체 2순위 지명권을 얻은 LA레이커스는 예상대로 UCLA 1학년 포인트가드 론조 볼을 지명했다. 탁월한 패스 능력과 농구 IQ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볼은 프로에 지명되기도 전에 자신의 시그니처 농구화를 발매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그의 부친 라바 볼의 거침없는 발언들은 더 많은 화제를 낳았다. 볼은 UCLA에서 경기당 14.6득점 6.0리바운드 7.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순위 지명권을 얻은 보스턴 셀틱스는 듀크대 1학년 스몰 포워드 제이슨 테이텀, 4순위 지명권을 얻은 피닉스 선즈는 캔자스대학 슈팅 가드 조시 잭슨을 뽑았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전체 1~4순위 지명 선수들이 모두 1학년 선수가 뽑혔다.
레이커스는 예상대로 론조 볼을 지명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