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드래프트 지명 이후 계약에 실패한 우완 투수를 영입한다.
'FOX스포츠'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8일(한국시간) 자이언츠가 우완 투수 잭 콘론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콘론은 지난 6월 진행된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지명됐지만, 계약에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른 팀에서 드래프트 지명 후 계약을 하지 않은 고졸 투수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오리올스가 콘론의 피지컬에서 이상을 발견해 계약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오리올스 구단이 콘론의 지명권에 배정된 보너스 가치(그의 경우 40만 9000달러)의 40% 이상을 계약금으로 제시하기를 거부하면서 FA 자격을 획득했다. 텍사스주 슈가랜드에 있는 클레멘츠 고교 출신인 콘론은 텍사스 A&M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지만, 자이언츠와 계약에 합의하면서 프로 무대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그는 자이언츠 구단의 피지컬을 통과할 경우 자이언츠 소속 선수가 된다. 오리올스 구단이 타 구단에 비해 엄격한 피지컬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피지컬이 통과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