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정현(21)이 세계랭킹 13위 다비드 고팽(27·벨기에)을 꺾었다.
프로테니스협회(ATP) 56위 정현은 9일(현지시간) 2017 로저스컵 32강전에서 고팽을 세트스코어 2-0(7-5 6-3)으로 이겼다. 9번 시드 고팽을 제압한 정현은 10일 아드리앙 마나리노(29·프랑스)와 16강에서 격돌한다.
고팽은 2016 US오픈과 2017 호주오픈 8강 진출로 그랜드슬램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정현에게 막혔다. 세계랭킹 42위 마라니노는 2013·2017 윔블던 4라운드가 메이저대회 커리어 하이다.
정현 2017 ATP투어 로저스컵 64강 경기 모습. 사진=AFPBBNews=News1 정현은 그랜드슬램에서 호주·US오픈 2라운드와 프랑스오픈 3라운드, 윔블던은 1라운드까지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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