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이상철 기자]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우규민(32)이 시즌 내 복귀할 예정이다.
우규민은 지난 1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유는 오른 팔꿈치 통증. 지난해 말 FA 자격을 취득해 삼성 유니폼을 입은 우규민의 첫 시즌이 그렇게 끝날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우규민은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팔꿈치 상태도 호전됐다. 김한수 감독은 “현재 우규민의 몸이 많이 좋아졌다. 내일 한화 이글스전까지 마치면 4경기가 남는데, 우규민이 한 차례 정도는 나가야 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삼성 우규민은 현재 경산에서 몸을 만들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우규민의 구체적인 복귀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다. 김 감독은 “다음 주 이후”라고만 표현했다.
삼성은 시즌 막바지 선발진이 흔들리는 중이다. 자원이 넉넉하지 않다.지난 21일 12승째를 거둔 윤성환이 버팀목이 되고 있지만 174이닝을 소화했다. 윤성환의 향후 등판 여부도 확정되지 않았다. 김 감독은 “몸 상태를 체크해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 가운데 우규민의 가세는 긍정적인 요소다. 우규민은 올해 25경기에 출전해 6승 10패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했다.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은 그에게도 강한 동기부여가 될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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