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세계랭킹 36위 홍효진(23·성남시청)이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홍효진은 5일(한국시간) 국제펜싱연맹(FIE) 생 모르 월드컵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세계랭킹 4위 볼피 앨리스(이탈리아)를 만나 15-13으로 꺾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지금까지 국제대회에서 메달권에 진입한 적이 없었던 홍효진은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2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 안나 에리고(이탈리아)를 15-12로 이긴 홍효진은 16강에서 만시니 카밀라(이탈리아)를 상대로 승리했다. 좋은 분위기를 유지한 홍효진은 8강에서 대표팀 선배 전희숙(33·서울시청)을 15-9로 이겼다. 이후 준결승전에서 채송오(29·충북도청)와 맞붙어 기권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 우승을 거머쥐었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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