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의 유력 야구 전문 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이하 BA)'는 브라이언 캐시먼을 2017년을 빛낸 구단 임원으로 선정했다.
BA는 29일(한국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캐시먼이 올해의 구단 임원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캐시먼 단장이 이끄는 양키스는 2017시즌 91승 71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에 올랐고, 챔피언십시리즈까지 진출했다.
BA는 양키스가 과거 진행한 트레이드로 풍족해진 유망주 선수층을 활용, 이번 시즌 토드 프레이지어, 토미 케인리, 소니 그레이 등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한 점을 언급했다. 여기에 애런 저지, 루이스 세베리노가 메이저리그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이들은 또한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8개 팀이 도합 0.602의 승률을 기록했다는 점도 소개했다. 많은 유망주들을 트레이드로 내줬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했다.
한편, 이들은 올해의 구단으로는 내셔널리그 우승팀 LA다저스를 선정했다. 다저스는 2017시즌 104승을 거두며 1988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BA는 다저스의 성공에 대해 팀에서 육성한 선수들의 성공과 트레이드 영입, 그리고 여러 분야의 스카우팅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구단 구성원 전체의 노력으로 거둔 성공이라고 평했다. 월드시리즈를 치른 25명의 선수들 중 16명이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부임 이후 영입한 선수들이는 점도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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