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황석조 기자] 이범호(38·KIA)에게는 개막전의 아쉬움을 확실히 털어내는 멀티홈런이었다.
이범호는 2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kt와으 경기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2개 포함 5타점을 쓸어담았다. 1회 기세를 당기는 스리런포에 이어 8회 달아나는 투런포를 기록했다. KIA의 이날 홈런 시작과 끝, 모두 이범호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전날(24일) 경기서 만루찬스를 놓치는 등 개인적으로 아쉬운 게 있었고 팀 역시 패배를 면치 못했다. 이범호도 “어제 아깝게 져서 오늘 선수들 눈빛이 달랐다”고 전하며 “연습할 때부터 더 집중할 했으며 차분하게 좋은 경기를 하려고 했다. 앞으로도 잘 풀릴 것이라 생각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범호는 이어 “선수들이 이제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다. 부담을 털고 점차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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