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이상철 기자] 시즌 타율 1할도 안 되는 박동원(넥센)이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동원은 20일 대전 한화전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기록했다. 3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배영수의 128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외야 펜스를 넘겼다.
박동원의 시즌 5번째 안타이자 1번째 홈런. 연속 무안타도 4경기에서 멈췄다.
박동원은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098을 기록했다. 4월은 23타수 1안타로 타율 0.043으로 부진했다. 박동원은 이 홈런으로 시즌 타율을 1할대(0.119)로 끌어올렸다.
박동원의 시즌 첫 홈런은 배영수의 시즌 첫 피홈런이기도 하다. 배영수는 이전 3경기에서 안타 14개를 맞았으나 홈런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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