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희, MLS 이적 이후 첫 선발 출전...팀은 패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축구(MLS) 시애틀 사운더스 수비수 김기희가 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김기희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뱅크오브캘리포니아스타디움에서 열린 LAFC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번 시즌 시애틀 합류 이후 교체로 1경기 출전에 그쳤던 그는 이날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나섰다.

중앙 수비수로 나선 그는 주로 수비 진영에서 홈팀 LAFC의 공격을 막는 것에 집중했다. 파울을 한 차례 범했지만 경고는 없었다. 후반 24분 조디 딜렘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김기희는 미국프로축구 시애틀 사운더스에서 뛰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팀은 0-1로 졌다. 후반 추가시간 로렌 시만에게 골을 허용했다. 아크서클 오른편에서 찬 프리킥이 무회전으로 날아가 골문 앞에서 떨어지면서 스테판 프라이 골키퍼의 손을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이날 경기는 신생팀 LAFC의 신축 홈구장 뱅크오브캘리포니아스타디움 개장경기로 열렸는데 시애틀이 제물이 됐다. 1승 1무 4패로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렀다.



시애틀은 전반 8분 알렉스 롤단이 골문 앞에서 공중 경합 후 떨어진 공을 슈팅했지만, 상대 수비수 스티븐 베타쇼어가 골라인 앞에서 이를 걷어내며 앞서 갈 기회를 놓쳤다. 상대보다 더 많은 6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지만, 골문을 가르지는 못했다. greatm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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