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오후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고 최종 엔트리 24인을 발표했다.
이 중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지 않은 군 미필자는 총 7명으로, 관심을 모았던 LG 트윈스 오지환,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이 승선에 성공했다. 그 밖에 투수 박치국과 함덕주(이상 두산 베어스), 최충연(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민우(NC 다이노스)와 김하성(넥센 히어로즈)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동열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들이 11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엔트리 24인을 발표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역대 대회에서 미필자가 가장 적었던 해는 2002 부산 아시안게임으로, 22명의 엔트리 중 김상훈·김진우(이상 KIA 타이거즈), 조용준(현대 유니콘스), 정재복(인하대학교) 등 총 4명의 미필자가 이름을 올렸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대회는 2006 도하 아시안게임으로 전체 22명 중 13명이 미필자로 구성됐다. 이외 2010 광저우 대회와 2014 인천 대회에서는 24명 중 각각 11명과 13명의 미필자가 참가했다.
프로 선수들이 참가가 처음으로 허용된 1998 방콕 아시안게임에서는 박찬호(LA 다저스), 김병현(성균관대학교), 박재홍(현대 유니콘스) 등 참가자 전원이 미필자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