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의 불명예 유니폼 경매, 본헤드 상징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어처구니 없는 본헤드 플레이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NBA 파이널 1차전 패배를 자초한 J.R. 스미스(33)의 유니폼이 새 주인을 만나게 됐다.

미국 스포츠매체 야후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역사적인' 실수를 저지른 J.R. 스미스의 1차전 유니폼이 경매에 나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경기에서 나온 스미스의 큰 실책을 다시 소개하며 “이제 당신도 그가 입었던 유니폼에 입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NBA 파이널 1차전에서 역사적인 실수를 저지른 J.R. 스미스의 유니폼이 경매에 부쳐졌다. 1차전 당시 리바운드를 잡은 모습(중앙). 사진=AFPBBNews=News1
역사적인 실수는 1일 NBA 파이널 1차전 107-107로 맞선 4쿼터 막판에 나왔다. 조지 힐의 자유투가 튕겨나왔고, J.R. 스미스는 이 오펜스 리바운드를 잘 잡아냈다. 그대로 한 골만 넣으면 승리가 거의 확실한 상황. 그러나 그는 뜬금없이 외곽으로 볼을 들고 뛰쳐나왔고, 그대로 4쿼터가 종료되면서 천금 같은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결국 클리블랜드는 연장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패했다. 이 어이없는 실책은 파이널을 지켜본 전 세계 농구팬들을 경악시켰다.



사건이 워낙 컸던 만큼 입찰 가격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J.R. 스미스의 유니폼은 19일 오후 3시 기준 8060 달러(한화 약 893만 원)를 돌파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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