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NBA 조던 클락슨, 아시안게임 로스터 등록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NBA 조던 클락슨(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018아시안게임 남자농구 출전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승인을 받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6일 조던 클락슨을 남자농구 종목선수로 공인했다. OCA가 필리핀농구협회의 신청을 인정한 결과를 반영하여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국제농구연맹(FIBA) 30위 필리핀은 16일 세계랭킹 68위 카자흐스탄과의 2018아시안게임 남자농구 D조 1차전에 임하고 있으나 절차 완료가 다소 지연된 조던 클락슨은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다.

NBA 조던 클락슨 2018아시안게임 남자농구 필리핀대표팀 합류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 공인을 받았다. 사진=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 로스터 화면
필리핀은 21일 FIBA 24위 중국과 2018아시안게임 남자농구 D조 2차전에 임한다. 조던 클락슨의 출전이 기대된다. 양친 모두 미국 시민권자인 조던 클락슨은 어머니가 필리핀계다. 필리핀 정부는 클락슨의 혈통을 확인하고 이중국적을 부여하여 농구대표팀 소집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조던 클락슨은 2014-15시즌 프로 데뷔 후 전미농구협회(NBA) 소속으로 계약 총액이 5135만2395 달러(580억 원)에 달한다. 지난 시즌까지 누적 연봉은 2541만4895 달러(287억 원).

2015 NBA 신인 베스트5에 선정된 조던 클락슨은 프로 4년째인 2017-18시즌까지 승리기여도(WS) 8.7을 기록했다. 혼자서 NBA 9승에 가까운 공헌을 했다는 얘기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018년 2월 8일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조던 클락슨을 영입했다.

조던 클락슨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입단 후 생애 첫 NBA 파이널을 경험하면서 비록 준우승에 그치긴 했으나 주 위치인 포인트가드 그리고 이전에도 병행했던 슈팅가드 외에도 단신 구성의 스몰/파워포워드까지 잠깐씩 소화하며 선수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양분을 쌓았다.

NBA에서 포인트가드를 소화할 수 있는 기술능력에 196㎝의 신장의 더해진다면 아시아 무대에서는 포워드로도 위력을 기대할만하다.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랭킹 30위 필리핀은 1951~1962년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4연속 금메달이 말해주듯 대륙 최강으로 군림했던 과거가 있다.

황금기가 끝난 후 필리핀은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은1·동2에 그치고 있다. 조던 클락슨의 가세는 2010년 광저우대회 6위 및 2014년 인천대회 7위의 아쉬움을 단숨에 만회할 기회다.

디펜딩 챔피언 한국은 세계랭킹 34위로 평가된다. 14일 개최국이자 FIBA 72위 인도네시아와의 2018아시안게임 남자농구 A조 1차전에서 104-65 대승을 거두고 정상 수성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은 16일 세계랭킹 150위 몽골, 22일 FIBA 81위 태국과 2018아시안게임 남자농구 A조 2, 3차전을 치른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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