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LG 트윈스 외인 투수 타일러 윌슨(29)이 복귀전에서 호투를 펼치며 시즌 9승째를 안았다.
윌슨은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93개.
속구(52개)를 중심으로 슬라이더(36개), 체인지업(4개), 커브(1개)를 구사했다. 최고구속은 147km를 기록했다.
4회초 재비어 스크럭스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것 외에는 실점이 없었다. 실점 위기가 간간히 있었으나 잘 막아내며 호투를 이어갔다. 경기 후 윌슨은 “오랜만에 실전 경기를 뛴 것 치고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다만 직구 구속이 아직 덜 올라온 것 같다. 몸 컨디션 등 부상 회복도 아주 만족한다. 다음 경기 때는 좀 더 많은 이닝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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