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윤선우와 신혜선이 마침내 만났다.
10일 방송된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공우진(양세종 분)은 유찬(안효섭 분)이 절뚝거리며 걷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이어 그는 유찬의 발목 부상을 확인했다.
걱정이 된 공우진과 우서리(신혜선 분)은 유찬을 데리고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의사는 “발목인대파열”이라며 “소염제 잘 맞고 무리하지만 않으면 괜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덕분에 유찬은 며칠간 병원신세를 지게 됐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과 윤선우가 만났다. 사진=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 캡처
김형태(윤선우 분)는 병원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이들 세 사람을 목격했다. 그는 한달음에 우서리에게 달려가 끌어안았다. 그러자 유찬은 “누구냐”며 강제로 떼어놨다. 하지만 우서리는 김형태를 못 알아봤다. 김형태는 “나 몰라보겠냐”면서 “나 형태다. 김형태”라면서 답답해했다. 우서리는 그제야 “제 친구래요, 이 사람이”라며 그가 김형태라는 사실을 인지했다.
두 사람은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 우서리는 “내 친구 형태는 춤을 잘 췄었는데”라며 “의사가 되셨구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외삼촌과 외숙모가 저를 왜 버리고 가셨는지 아세요”고 물었다.
김형태는 “아니다. 너를 얼마나 지켰는데”라며 “외국에 계시다. 그래서 연락이 잘 안 된다”라고 거짓말했다. 이어 “나 형태라니까. 그 존댓말 좀 어떻게 해봐”라며 답답해했다. 우서리는 “머리로는 알겠는데, 처음 뵙는 분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