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안게임 및 국가대항 A매치 차출을 마치고 소속팀에 합류하기가 바쁘게 바로 투입됐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오심이 아니었다면 페널티킥을 얻어낼 수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토트넘은 15일 리버풀과의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경기를 1-2로 졌다. 손흥민은 0-2로 지고 있던 후반 28분 교체 투입되어 17분을 소화했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손흥민은 페널티박스에서 오른발 슛을 시도했으나 리버풀 공격수 사디오 마네(세네갈)에게 디딤발을 차여 넘어지고 말았다. 페널티킥을 선언할만한 상황이었지만 주·부심 모두 외면했다.
토트넘은 후반 45+3분 만회골을 넣었기에 손흥민 페널티킥 유도가 현실화했다면 동점까지 바라볼 수 있었으나 무산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 과정에서 손흥민은 6경기·525분을 뛰었다. 여기에 A매치 홈 평가전 2경기·173분을 더 소화하고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토트넘은 아시안게임 기간 3차례 공식전을 치렀다.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은 선수라면 손흥민보다 최소 5경기는 덜 소화했다는 얘기다.
체력적으로 100%일 수가 없는 상황이었으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아르헨티나) 토트넘 감독은 0-2로 패색이 짙어지자 손흥민 카드를 꺼낼 수밖에 없었다.
손흥민은 페널티킥 유도 실패 상황 외에도 1차례 결정적 패스(슛 기회 창출)를 기록하는 등 분전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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