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유벤투스가 맨유를 맞아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역전패를 당했다. 자책골로 결승 실점을 내준 것뿐 아니라 2차례 골대를 맞아 득점이 무산된 것 역시 불운이라 할만했다.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는 8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 맨유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4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홈팀 유벤투스는 원정팀 맨유에 1-2로 졌다.
유벤투스는 맨유전 후반 20분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포르투갈)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그전에도 2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가 있었다.
유벤투스 맨유전 패배 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낙담하며 피치를 빠져나가는 모습. 사진(이탈리아 토리노)=AFPBBNews=News1
2012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올스타 사미 케디라(31·독일)는 유벤투스 맨유전 시작 35분 만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크로스를 페널티박스에서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으나 공이 왼쪽 포스트에 맞아 골이 되진 못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15-16 이탈리아 세리에A MVP 레오나르도 보누치(31)의 스루패스에 호응하여 페널티박스로 침투 후 오른발로 득점하는 과정이 보는 이의 찬탄을 자아냈으나 유벤투스 맨유전 패배, 나아가 사미 케디라에 대한 어시스트가 무산되어 아쉬움을 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