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대만의 천재타자 왕보룽(25라미고 몽키스)이 일본 진출을 눈앞에 뒀다.
일본 스포츠호치 등 다수 언론은 20일 “대만 언론이 닛폰햄 파이터스가 외야수 왕보룽에 대한 교섭권을 획득했다 알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닛폰햄은 향후 30일 동안 교섭 기간을 가질 수 있다.
왕보룽은 2015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라미고에 입단, 프리미어12 등에 출전하며 이름을 알렸다. 대만에서는 ‘대왕’이라는 수식어로 불릴 만큼 실력이 좋다.
대만 천재타자 왕보룽이 일본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MK스포츠 DB
대만프로야구서 4시즌 동안 378경기에 출전해 타율 00.386 573안타 86홈런 319타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선 타율 0.351 159안타 17홈런 84타점을 올렸다. 매체는 “임금과 관련해 라쿠텐 등이 관심을 보일 수 있어 왕보룽 쟁탈전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대만 SETN은 일본 진출을 앞둔 왕보룽에 대해 “시간의 압박을 이겨내고 경기 능력을 끌어 올리는 것이 관건이다. 스스로 자신의 약점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