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2루수 FA 시장, 마침내 해빙 조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꽁꽁 얼어붙었던 내야 FA 시장이 마침내 풀릴 조짐이 보이고 있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11일(한국시간) 내야 FA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간 FA 내야 시장, 특히 2루수 시장은 FA 선수들에 비해 2루수를 원하는 팀이 적어 흐름이 정체된 상태였다.

그러나 그 분위기를 바꿀 사건이 이날 발생했다. 2017년 골드글러브 출신 2루수 브라이언 도저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1년 900만 달러에 도장을 찍은 것. 파산은 도저의 내셔널스행이 알려진 뒤 시장이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다음 주자가 유력한 선수들은 골드글러브 3회, 올스타 1회 경력의 D. J 르메이유, 두 시즌 연속 8할대 OPS를 기록했고 지난해 올스타에 오른 제드 라우리 등이다.



여기에 트레이드 논의도 진행되기 시작했다. 파산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주전 2루수 조 패닉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다는 내용도 전했다.

2014년 빅리그에 데뷔한 페닉은 올스타와 골드글러브를 한 차례씩 수상한 경험이 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102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0.254 출루율 0.307 장타율 0.332의 성적을 기록했다. 완전한 FA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아직 2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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