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강인(18)의 소속팀 발렌시아가 코파 델 레이 준결승에서 레알 베티스와 격돌한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도 성사됐다.
발렌시아는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2018-19시즌 코파 델 레이 준결승 대진에서 레알 베티스와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발렌시아는 32강 에브로(3부리그), 16강 스포르팅 히혼(2부리그), 8강 헤타페(1부리그)를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강인은 코파 델 레이 6경기를 모두 뛰었다.
레알 베티스는 1일 현재 라 리가(1부리그) 8위에 올라있다. 7위 발렌시아와 승점(29)은 같다. 지난해 9월 가진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0-0으로 비겼다.
준결승도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레알 베티스가 8일 1차전, 발렌시아가 28일 혹은 29일 2차전 홈 개최권을 갖는다.
대진 운이 따랐다. 준결승까지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등 빅3를 피했다.
발렌시아는 코파 델 레이에서 통산 일곱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2007-08시즌이 가장 최근 우승이다.
8강에서 백승호의 지로나를 잡았던 레알 마드리드는 준결승에서 바르셀로나와 맞붙는다. 라 리가 선두 바르셀로나는 코파 델 레이 최다 우승팀(30회)이며 2014-15시즌부터 4연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0월 열린 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는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5-1 대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직후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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