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내 옷장에는 빨간색과 파란색뿐이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 한다면 내년에는 색이 없을 것이다.”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29)는 지난해 12월 LA 다저스에서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됐다. 지난 시즌 좌완을 상대로 어려움을 겪었던 그는 주로 플래툰으로 기용됐고, 이적 후 이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ESPN은 스프링캠프 훈련 중인 푸이그의 근황에 대해 26일 전했다. 매체는 “푸이그는 새 소속팀에서 첫 운동을 할 때 이미 빨간색 장갑을 낀 상태였다. 완벽하게 레즈 유니폼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착용했다”고 전했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푸이그는 “나는 빨간색이 가장 좋다.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색은 파란색이다”고 웃었다. 현 소속팀 레즈의 상징색은 빨간색, 파란색은 다저스를 표현한다. 푸이그는 “내 옷장에는 빨간색 옷, 파란색 옷 두 가지다”며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새 시즌 동안 최고의 성적을 거두지 못 한다면 내년 색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레즈와 완전한 가족으로서 일하겠다”며 “더 재밌고 많은 게임에서 승리할 것을 약속하며 동료를 많이 도와주겠다고 나섰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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