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그룹 노라조 전 멤버 가수 이혁이 현 정부를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혁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서비스를 더 이상 이용하지 못하게 방통위를 시켜서 서비스를 중단시킨다면? 진짜 이게 가능해? 더 이상 이 나라에서 이용하지 못한다면? 난 어디로 가야 하지?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 볼 문제”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진짜 공산으로 가고 있다니 어디까지 언론 장악을 해야 만족하시렵니까. 넷플릭스도 볼 수 있을 때 많이 봐 둬야 하나. 이제 맛들이기 시작했는데”라고 덧붙였다.
이혁의 글을 본 이들은 지난 7일 방통위가 정부과천청사에서 발표한 ‘2019년 방통위 주요 업무계획’을 두고 정부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해당 업무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방통위는 구글 등 인터넷 기업이 시정 명령을 세 차례 위반하는 등 위법 행위 개선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서비스 임시 중지 명령을 내린다.
한편 이혁은 2005년 조빈과 노라조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노라조를 탈퇴, 그룹 H.Y.U.K으로 활동 중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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