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승리(본명 이승현)가 일본 건설업체를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과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탈세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추가됐다.
지난 15일 채널A는 “승리가 성매매를 목적으로 여성들을 일본에 보냈다는 제보를 검찰이 입수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일본 건설업체 K사 관계자들을 클럽 버닝썬에서 접대했다. 심지어 성매매를 목적으로 한국 여성들을 일본에 보냈다. 구체적인 액수도 전해졌다. 다만 승리 측은 이를 부인하며 ‘친구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승리에 대한 의혹이 또 추가됐다. 사진=옥영화 기자
뿐만 아니라 정준영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는 유흥업소 여성들을 해외에 데려가 파티를 즐긴 정황도 담겼다. 특정 유흥업소명을 거론하며 “여성을 데려오라” “준비하라”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 채널A는 이날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가 지난 2016년 홍콩에 설립한 회사 BC홀딩스가 페이퍼컴퍼니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전문가의 말을 빌려 상주하는 직원도, 사무실도 없으며 자본금이 5만원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앞서 승리는 14일 성매매 알선, 탈세, 경찰 유착 등의 혐의에 대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후 그는 오는 18일 병무청에 입영 연기 서류를 제출하고 입대 날짜를 미루겠다고 약속했다. 당초 승리는 25일 군에 입대할 계획이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