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불펜 걱정? 박치국 곧 복귀하잖아 ‘1⅓이닝 4K’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시범경기 선발 평균자책점은 0.00(1위)이다. 하지만 불펜 평균자책점은 5.55(6위)로 대조적이다. 17일 고척 키움전(3-1 승)에도 실점은 세 번째 투수 장원준이 기록했다.

하지만 두산의 불펜 걱정은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 여러 선수를 점검한 김태형 감독의 불펜 밑그림도 거의 윤곽이 잡혀있다. 또한, 지난해 불펜의 한 축을 맡았던 박치국도 곧 돌아온다.

박치국은 17일 2군 상동 롯데전에 등판해 1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아웃카운트 4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은 게 인상적이었다.
투구수는 총 24개. 이틀 전 12개 공을 던졌던 그는 투구수를 늘리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속구 최고 구속은 141km였다.

2017년 신인 2차 1라운드 10순위로 두산의 지명을 받은 박치국은 67경기에 등판해 1승 5패 3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네 차례 등판했다(1홀드 평균자책점 3.38).



박치국은 오른 어깨 통증으로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제외됐다. 상태가 호전돼 대만 가오슝의 2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시즌을 준비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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