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장군에 멍군이었다. kt위즈 장성우가 SK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역전 투런홈런을 때렸다.
장성우는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개막전에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kt는 1회초 김광현 상대로 유한준의 2타점 적시타로 2-0으로 앞서 나갔지만, 1회말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가 흔들리며 2-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특히 2번타자 한동민에 동점 좌월 투런포 맞은게 아쉬웠다.
kt위즈 장성우가 개막전에서 아치를 그렸다. 사진=MK스포츠 DB
그러나 장성우가 그 아쉬움을 풀었다. 4회초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장성우는 김광현의 초구로 들어온 142km 포심이 높게 들어오자 그대로 밀어서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자신의 올 시즌 첫 홈런이자, 4-3으로 전세를 뒤집는 투런포였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