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승리 “이번 일은 범죄로 점화된 범죄”(그것이 알고싶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승리(본명 이승현)와 나눈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승리와 버닝썬 게이트에 대해 집중보도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린여사, 킴 림 등 승리를 도운 해외투자자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삼합회 연루 의혹까지 불거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버닝썬 게이트가 국제적인 문제로 확산될 조짐이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승리와 나눈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해 화제다. 사진=옥영화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하지만 승리는 근본적으로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공개한 문자메시지에 따르면 그는 이번 사태에 대해 “이번 일은 범죄로 점화된 범죄”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휴대폰 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한 점을 지적한 것이었다.



그러면서 “자료의 출처를 정확하게 밝히지도 않고, 본인의 출세를 위해 사실 확인 없이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희들은 회사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반론하거나 언론에 대응하거나 ‘아닌 건 아니다’ ‘맞는 건 맞다’라고 할 수 있는 힘이 없다”며 “그걸 알고 어느 정도 악용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이하 승리 문자메시지 전문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할 입장이 아니지만, 이번 일은 범죄로 점화된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개인 휴대폰 정보를 무단으로 유출, 이용하였고 그걸 공익제보라고 포장하여 여론을 동조시키고 무명변호사가 본인이 ‘권익위에 제보하였다’라고 인터뷰하고 권익위는 제보자를 보호하는 곳인데 제보자가 나와 인터뷰를 하는 모습.

그리고 연예부 기자가 SBS 메인 뉴스에 출연하여 자료의 출처를 정확하게 밝히지도 않고, 본인의 출세를 위해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하고, 저희들은 회사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반론하거나 언론에 대응하거나 ‘아닌 건 아니다’ ‘맞는 건 맞다’라고 할 수 있는 힘이 없다는 걸 알고 어느 정도 악용되지는 않았나 싶습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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