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은 큰 꿈” 음바페, 2020 도쿄 대회 뛸까? 프랑스 본선행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랑스 출신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1·파리생제르망)가 2020 도쿄 올림픽에 뛸 첫 번째 관문이 열렸다.

프랑스는 25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체세나에서 열린 2019 유럽축구연맹(UEFA) U-21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3차전서 루마니아와 0-0으로 비겼다.

무승부 시 두 팀 모두 4강에 오를 수 있는 상황에서 서로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합계 슈팅 14개를 시도했으나 유효슈팅은 없었다.
나란히 2승 1무(승점 7)를 기록한 루마니아와 프랑스는 골 득실차로 1,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2020 도쿄 올림픽 유럽지역 예선을 겸한다. 유럽에는 총 4장의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A~C조 1위 3개 팀 및 조 2위 중 상위 1개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프랑스는 A조 2위 이탈리아, B조 2위 덴마크(이상 승점 6)를 제치고 4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프랑스는 역대 올림픽 금메달 1개를 수확했다. 1984년 로스엔젤레스 대회 결승에서 브라질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가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따면서 음바페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음바페는 지난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올림픽 출전은 내게 큰 꿈이다”라며 2020 도쿄 올림픽 참가를 희망했다.

음바페의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은 대표팀 및 소속팀과 협의가 필요하다. UEFA 유로 2020 혹은 2020 도쿄 올림픽, 한 대회만 뛸 수밖에 없다. 2020 도쿄 올림픽도 2020년 7월 24일 개막해 8월 4일 폐막한다. 소속팀 프리시즌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어렵다.

한편, 음바페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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