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르브론 제임스가 다음 시즌 새로운 등번호를 달 예정이다. 새로운 팀 동료에 대한 배려 때문이다.
'야후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제임스가 자신의 등번호 23번을 팀에 새로 합류하는 앤소니 데이비스에게 양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현재 리그 사무국에도 통보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어떤 등번호를 대신 택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트레이드를 통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레이커스로 이적하는 데이비스는 데뷔 후 지금까지 7시즌동안 줄곧 23번만 달아왔다. 레이커스에서 23번은 제임스가 달던 등번호다. 그는 이 번호를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시절부터 사용해왔다. 그러나 새로운 동료를 위해 이를 포기하는 모습이다. 그는 마이애미 히트 시절에는 6번을 사용했다.
선택항이 그리 많지는 않다. 레이커스는 현재 8번과 24번(코비 브라이언트), 13번(윌트 챔벌레인) 22번(엘진 베일러) 25번(게일 굿리치) 32번(매직 존슨) 33번(카림 압둘-자바) 34번(샤킬 오닐) 42번(제임스 워시) 44번(제리 웨스트) 그리고 52번(자말 윌키스)이 영구결번으로 지정돼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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