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씩 주고받은 1위 전북-2위 울산…어부지리 3위 서울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K리그1 우승 레이스는 다시 불꽃이 튄다.

전북과 울산은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2019 K리그1 21라운드서 1골씩을 주고받으며 비겼다.

전북인 전반 9분 문선민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이동국이 성공시켜 리드했다. 이동국의 시즌 6호 골이자 통산 221호 골이다.
그러나 울산은 전반 33분 주민규가 김보경의 코너킥을 동점 헤더 골로 연결했다. 전북은 2분 전 로페즈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한 게 뼈아팠다.



전북은 승점 45, 울산은 승점 44로 1,2위 자리를 유지했다. 웃은 쪽은 3위 FC 서울(승점 42)이다. 서울은 13일 인천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으며 전북, 울산과 격차를 좁혔다.

한편, 수원 삼성은 시즌 11호 골을 터뜨린 득점 선두 타가트의 활약에 힘입어 상주 상무를 2-0으로 이겼다. 수원은 3연승을 달리며 승점 29로 6위까지 점프했다. 상주(승점 25)는 4경기째 무승(1무 3패)이다.

성남 FC(승점 21)도 3연패로 비상등이 켜졌다. 성남은 대구 FC전에서 후반 2분 세징야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졌다. 11위 경남 FC(승점 14), 12위 인천(승점 11)과 격차가 있으나 더 멀리 달아나지 못하고 있다.

6경기 만에 승리한 대구는 승점 33으로 4위 강원 FC(승점 34)를 바짝 추격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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