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라크의 10대 공격수 모하나드 알리(19)가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의 제의를 뿌리치고 알 두하일로 이적했다.
알 두하일은 15일(현지시간) 알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알리도 SNS를 통해 알 두하일과 계약한 사진을 올렸다.
이라크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알리는 열일곱 살에 A대표팀에 발탁됐다. 벌써 A매치 18경기를 뛰었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도 참가해 2골을 터뜨렸다.
나카지마 쇼야가 포르투로 이적하자, 알 두하일은 알리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알리는 2018-19시즌 이라크 리그에서 19골을 넣으며 알 쇼르타의 우승을 이끌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6일 알리의 알 두하일 이적 소식을 전하면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알리는 알 두하일 입단을 위해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등 유럽 빅클럽의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설명했다.
알리는 “알 두하일에 입단해 기쁘다. 내게는 새로운 도전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및 카타르 리그에서 성공과 타이틀을 얻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알 두하일은 2019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정우영의 알 사드와 맞붙는다. 8월 6일 1차전은 알 와크라, 13일 2차전은 도하에서 펼쳐진다. 지난 5월 현역 은퇴한 사비 에르난데스가 ‘감독’으로 알 사드 지휘봉을 잡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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