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워싱턴DC) 김재호 특파원
고국 도미니카공화국에서 피습당했던 전직 야구선수 데이빗 오티즈(43)가 병원에서 나왔다.
'ESPN'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오티즈가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전했다. 오티즈는 지난 6월 10일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 있는 한 클럽에서 허리에 총을 맞았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응급 수술을 받은 그는 이후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의 지원을 받아 보스턴으로 이송돼 추가 수술을 받았다.
ESPN은 오티즈가 자택에서 재활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간호사가 오티즈의 상태를 24시간 관찰할 예정이며, 그의 개인 주치의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다. 오티즈는 1997년 빅리그에 데뷔, 2016년 은퇴할 때까지 20시즌동안 2408경기에 출전, 타율 0.286 출루율 0.380 장타율 0.552 541홈런 1768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올스타 10회, 실버슬러거 7회 수상 경력이 있으며 보스턴에서 세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2004, 2007, 2013)을 차지했다. 2004년챔피언십시리즈, 2013년 월드시리즈에서 MVP를 차지했다. 은퇴 후에도 방송 해설 등을 하며 야구계에 기여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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