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예선 필리핀 “중국, 두렵지 않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필리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중국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필리핀은 오는 15일 오후 9시(한국시간) 필리핀 바콜로드의 파나드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A조 3차전을 치른다.

중국은 승점 6으로 A조 선두다. 몰디브(5-0), 괌(7-0)을 대파했다. 2위 시리아(승점 6·7득점 3실점)와 골 득실 차에서 8골이나 앞섰다.
필리핀과 중국은 15일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A조 3차전을 갖는다. 사진은 2019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경기로 중국이 3-0으로 필리핀을 이겼다. 사진(UAE 아부다비)=ⓒAFPBBNews = News1
반면, 필리핀은 승점 3으로 3위에 머물러 있다. 시리아에 2-5로 역전패를 했으며 괌을 4-1로 꺾었다.



객관적인 전력상 중국의 우세다. 세계랭킹도 중국이 68위로 127위의 필리핀보다 59계단이나 높다. 올해 두 차례 가진 맞대결에서도 중국이 3-0(1월 아시안컵 조별리그), 2-0(6월 친선경기)으로 이겼다.

하지만 필리핀의 스콧 쿠퍼 코치는 해볼 만한 상대라고 했다. 필리핀은 10일 가진 태국 1부리그 차이낫 혼빌과 연습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그는 “중국은 훌륭한 감독(마르첼로 리피)이 지휘하며 강력하고 잘 조직된 팀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것도 두려울 게 없다”라고 밝혔다.

쿠퍼 코치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을 보좌했다. 다만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 필요한 유럽축구연맹(UEFA) 프로 코칭 라이센스가 없어 고란 밀로예비치 감독이 지난 9월 ‘공식적으로’ 필리핀 감독이 됐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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