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은 31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7차전 커트 스즈키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지만, 얀 곰스로 교체했다.
스즈키는 고관절 부상으로 지난 시리즈 4차전부터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다시 제외됐다.
스즈키는 고관절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스즈키의 선발 제외 소식이 발표된 직후 기자회견장에 들어온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은 "오늘 그와 얘기를 나눴다. 그를 벤치에서 대기시키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라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타나 대수비는 가능하다. 선발로 냈다가 3~4이닝만에 상태가 다시 안좋아지는 것보다는 낫다"며 스즈키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님을 인정했다.
슈어저는 이번 시즌 스즈키와 함께한 1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08, 곰스와 함께한 12경기에서 4.09를 기록했다. 마르티네스는 "곰스는 잘하고 있고, 이전에 슈어저와도 같이한 경험이 있다"며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