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주말극 ‘두 번은 없다’, 20대 박세완→70대 윤여정 특급 조합(종합)[MK★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상암동)=김나영 기자

웃으면서 온 가족이 시청할 수 있는 드라마가 찾아온다. ‘두 번은 없다’는 토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할까.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새 토요드라마 ‘두 번은 없다’ 제작발표회가 열려 최원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세완, 곽동연, 오지호, 예지원, 박아인, 송원석이 참석했다.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담은 드라마다.



MBC 새 토요드라마 ‘두 번은 없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사진=MBC
이날 최 감독은 “저희 드라마는 재미있는 드라마다. 시놉을 처음 봤을 때 낙원여인숙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각기 다른 개성 강한 캐릭터가 모여서 짠하고 유쾌함을 준다. 또 진실을 찾아가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모인 드라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70대부터 20대까지의 캐릭터가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스토리를 이어갈 것이다. 캐스팅도 잘한 것 같고, 이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최 감독은 ‘두 번은 없다’로 제목을 정한 이유로 “사연 많은 캐릭터, 특히 낙원여인숙 사람들이 우여곡절이 다 있다. 다시 겪지 않기 위해 분발한다는 의미로, 실패는 없다는 뜻으로 제목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두 번은 없다’는 윤여정이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기 때문. 최 감독은 “낙원여인숙의 CEO다. 소녀같은 귀여움과 억척스러운 엄마, 당당한 할머니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윤여정 선생님이 딱 어울리는 분이었다. 찍으면서 느낀 것은 역할에 맡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거다”라며 “그래서 시청자들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MBC 새 토요드라마 ‘두 번은 없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사진=MBC
이 드라마는 70년이 된 여인숙 그리고 라이벌 관계인 호텔에 얽힌 이야기가 나온다. 타 드라마와 색다른 차별점에 대해 묻자 “옛날 드라마 같은 차별점이 있다. 따뜻한 드라마다 라는 느낌이 있다. 고부간의 갈등, 경영 갈등, 그런 것들은 연속극에서 피할 수 없는 것인데 어떻게 풀어나가냐에 따라 다른 거라고 생각한다. 보시면 요즘 드라마에서 사라졌다고 해야하나, 따뜻하고 짠한 느낌을 이 드라마에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출연 배우 곽동연은 홍보 타임을 주자 “이건 자부할 수 있다. 일주일 동안 저희와 비슷한 색깔을 가진 드라마는 없는 것 같다. 대선배님들, 감독님, 작가님 조합은 또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따뜻한 이야기, 기발하고 사랑스러운 드라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따뜻한 방 안에서 귤과 군고구마를 먹으면서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드라마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두 번은 없다’는 오는 2일 오후 9시 5분에 첫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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