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새 단장, 체링턴 토론토 부사장 유력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공석 상태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단장, 새로운 주인공이 윤곽을 드러냈다.

피츠버그 지역 유력 매체인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15일(한국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야구 운영 부문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는 벤 체링턴이 가장 유력한 차기 단장 후보라고 소개했다.

앞서 '뉴욕 포스트' 'MLB.com' 등 현지 언론은 체링턴과 밀워키 브루어스 부사장 겸 부단장 맷 아놀드, 휴스턴 애스트로스 부단장 피트 푸틸라 등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전한 바 있다.



벤 체링턴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보스턴 단장을 맡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가 인용한 세 명의 소식통은 파이어리츠 구단이 체링턴에게 오퍼를 했다고 했으며, 다른 두 명의 소식통은 공식적인 오퍼를 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가장 유력한 후보인 것은 확실하다는 말을 전했다. 체링턴이 어떤 선택을 내렸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가 제안을 수락한다면 파이어리츠 구단은 곧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앞서 지난해 오프시즌 기간 두 차례 단장 제의가 왔지만,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링턴은 앞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보스턴 레드삭스 단장을 맡았다. 2012년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다음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무키 벳츠, 앤드류 베닌텐디 등 2018년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들도 그가 드래프트에서 뽑았다.

체링턴은 전임 단장인 닐 헌팅턴과도 인연이 있다. 둘은 암허스트 대학에서 같이 야구선수로 활동했고, 둘 다 고향이 뉴햄프셔로 동향 출신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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